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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실업률·주택지수 호조

뉴욕증시가 최근 10일중 9일이 상승하는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밖으로 호조세를 보인데다 신규주택착공지수와 필라델피아 Fed 제조업지수도 상승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54분 현재 뉴욕증권시장에서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1072.24를 기록하고 있다. 다우지수도 어제보다 29.02포인트(0.3%) 올라 9820.73을 기록하고 있다. BOA와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사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9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판매호조로 인해 14.1을 기록하며 지난달 4.2를 크게 웃돌았다. 기존 예상치보다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마리오 가베리 갬코투자회사 CEO는 이날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지금은 주식을 사야할 때”라고 밝혔다.


철강회사인 뉴코가 씨티그룹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전일보다 4.3% 오른 주당 50.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미 정부로부터 최대 구제금융을 받았던 씨티그룹 또한 전일대비 6.4% 올라 4.4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오라클은 2.9% 떨어져 21.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코닥 또한 10% 떨어져 주당 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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