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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외국인 '러브콜'에 신고가도 '훌쩍'

대한항공이 외국인 창구를 통한 집중 매수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10시11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1800원(3.78%) 상승한 4만94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에도 5% 이상 오르는 등 최근 신종플루 악재를 딛고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고 있으며 주가는 장중 한때 4만975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한항공의 외인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 7월 초 9.93%인던 외인 비중은 8월 초 13.94% 까지 오르더니 현재 21%를 넘어서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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