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민일영 대법관";$txt="민일영 대법관";$size="130,171,0";$no="20090825161340530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법원은 1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민일영(54·사진) 신임 대법관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14일 민 대법관의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며, 15일 임명동의안 심사보고서를 채택한 뒤, 16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민 대법관은 1955년 경기 여주 출생으로 사법연수원 10기를 수료하고 서울민사지법에서 판사업무을 시작해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민 대법관은 특히 민사소송법(특히 민사집행법)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을 뿐 아니라, 서예 등 다양한 비법률적 분야에도 깊은 식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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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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