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1위) 싱가포르(2위) 뉴질랜드(3위) 스위스(4위) 칠레(5위) 순
아랍에미리트(UAE)의 경제자유도가 아랍세계 최고로 평가됐다.
캐나다의 보수 성향 경제연구소인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는 '2009년 연례 세계 경제자유도 평가' 보고서에서 UAE의 경제자유도를 10점 만점에 7.58점으로 평가, 세계 141개 국가 가운데 19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26위(7.5점)에서 7계단 상승한 것. 다른 아랍국가로는 바레인이 20위, 쿠웨이트는 30위, 요르단은 34위, 오만은 36위, 그리고 이집트는 79위로 평가됐다.
전 세계 경제자유도 1위는 홍콩으로 13년 연속 수위 자리를 놓이지 않았다. 또 싱가포르(2위) 뉴질랜드(3위) 스위스(4위) 칠레(5위) 미국(6위) 아일랜드(7위) 캐나다(8위) 호주(공동 9위) 영국(공동 9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10점 만점에 6.6점을 받아 32위에 랭크됐다. 한국과 비슷한 순위에 오른 국가는 독일(27위), 일본(28위), 프랑스(33위), 스페인(39위) 등이 있다.
한편 프레이저 연구소는 이번 연구결과는 활용 가능한 가장 최근 자료인 2007년의 경제 데이터를 활용해 정부의 크기, 법률구조, 재산권의 안정성, 국제무역 자유도 등을 기준으로 경제자유도를 측정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프레이저 연구소가 매긴 경제자유도 순위(출처 : www.fraser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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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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