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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7호선 먹골역 인근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86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 2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묵동 7 '묵동 장기전세주택 사업'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곳(부지면적 4606㎡)에는 건폐율 17.28%, 용적률 188.29%가 적용돼 지하 1~지상 29층 규모(연면적 1만1723㎡)의 공동주택 1개동 86가구가 들어선다.
건축위는 동의 조건으로 옥상 저수조를 지하화할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건축위는 이날 열린 서대문구 영천동 69-20 일대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재심처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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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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