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쌍용차, 회생 계획안 제출에 '롤러코스터'

오전 한때 최저가인 2640원을 기록하는 등 급락세로 출발한 쌍용차의 주가가 회생계획안 제출 소식에 오후 들어 상승·하락을 거듭하며 요동치고 있다.


15일 오후 2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전일대비 1.14%(35원) 오른 303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도 4800만여주를 넘어섰다.

회생 계획안 제출 이전까지는 감자 등의 소식으로 투자 리스크가 확대,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으나, 하나캐피탈과의 금융제후 소식, 유휴자산 담보로 채무 변제 등의 긍정적인 방안들이 제시되면서 반등하기도 했다.


특히 쌍용차 측이 "인수를 희망하는 중국과 러시아가 아닌 제3국의 다른 기업이 존재 한다"며 "회생계획안이 통과되고 경영이 정상화되면 쌍용차 인수희망 기업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혀 M&A 가능성이 부각,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쌍용차는 소액주주 보유주식을 대상으로 3대 1 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또다시 주가는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