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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증권사 호평에도 상승폭 반납

투자자들 인수자금 부담 느끼는 듯

두산중공업이 상승폭을 대거 반납하며 보합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장 초반 6만9500원까지 상승하며 2%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빠르게 반납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1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과 동일한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미래에셋 및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물이 나오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날 스코다파워를 인수키로 결정했고, 증권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스코다파워를 인수함으로써 수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것이 그 이유다.


다만 투자자들은 인수자금에 대한 부담으로 두산중공업에 대해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인수자금은 약 4억5000만유로(8000억원) 상당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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