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대한통운 가산동 택배터미널이 15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size="510,302,0";$no="200909150831004003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대한통운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서울지역 로컬 택배터미널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통운은 15일 이국동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산동 택배터미널 완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국동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수한 영업시설의 완공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물량과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임직원은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가산동 터미널은 연면적 46,280m²(1만4000평), 대지면적 9920m²(3000평)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택배터미널이다.
냉동냉장 시설과 다목적 창고 시설은 물론 직원들을 위한 식당, 샤워실, 락커룸 등 다양한 복지 및 지원 시설도 갖추고 있다.
터미널이 자리한 금천구 가산동은 디지털 단지로 오피스텔 및 공장형 아파트, 벤처기업, 쇼핑몰, 창고시설 등이 많다. 또 서남부지역 신시가지 개발로 영등포, 구로 등 인근지역이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도 크다.
특히 터미널이 왕복 4차선변에 위치해 대형 간선 택배 차량의 출입이 편리하고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와 바로 연결되며 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연계 운송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연간 2000만 상자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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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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