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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박강수 전 총장

대전시, 창립 이사회 열고 내정…내달 중 재단 공식 출범

대전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박강수 전 배재대 총장(71)이 내정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박 전 총장은 14일 오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문화계, 정계, 재계, 사회단체 등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전문화재단 설립발기인 대회 및 창립이사회에서 초대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임기는 2년.

박 내정자는 1938년 강원도 평강 태생으로 배재중, 배재고, 고려대(문학학사), 연세대 경영대학원, 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UC버클리대와 조지워싱턴대에서 마케팅을 공부했다.


제8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장과 배재대 총장을 지냈으며 대전매일신문(현 충청투데이) 대기자, 새천년민주당 대전시 서구갑지구당위원장으로도 뛰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라면서 “정식 임명이 되면 재단직원 채용 등 대전문화재단 출범작업에 동참하게 된다”고 말했다.


재단은 대표이사가 내정된 만큼 법인설립 허가, 재단설립 등기, 인력 채용 절차를 거쳐 내달 중 출범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창립이사회에선 대표이사 선임 건 이외에도 재단운영규정을 심의·의결했고 28명의 이사 임명 및 감사도 선출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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