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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탄소배출권 파생결합증권 출시


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 파생결합증권(DLS) 제103회'를 14일부터 오는 18일(금)까지 만기 1년6개월형으로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상품은 탄소배출권(EUA) 2011년 12월 만기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2009년 9월18일 종가)의 16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 160% 이하인 경우에 가격 상승률의 50%를 수익(최대 30%)으로 지급한다.

또 만약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6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에 원금의 106%를 지급하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하일 경우에는 원금의 100%를 지급한다.


이만열 파생상품운용본부 상무는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에너지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탄소배출권의 가격도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각국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계획 발표가 이어지고 있어 주요국의 탄소배출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될 시 탄소배출권 가격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 모집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문의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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