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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추석 앞두고 제수용품 등 특별점검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추석을 앞둔 9월 14∼30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명절 성수 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보다 높은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합동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가공식품 농수축산물 제수용품 유통량이 많은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 정육점 재래시장 등을 찾아 상습적이고 지능적인 위반업소를 살피며 점검과 시료 수거 등의 활동을 펼친다.


중점 점검품목은 선물용 농산물(과일세트)과 축산물(갈비세트), 수산물(조기 굴비 멸치)을 비롯 쇠고기 밤 대추 떡 버섯 민어 명태 문어 낙지 등 제수용품이다.

이들 품목에 대해 성북구는 ▲유통식품과 즉석제조식품의 무허가 무신고 판매 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행위 ▲수입농수산물의 국산둔갑판매와 같은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구는 이번 추석 대비 특별점검을 통해 부정불량 식품을 제조 가공하거나 유통 판매한 업자에는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하고,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허연 성북구 보건소 식품안전추진단장은 "안전한 추석성수식품의 유통을 위해서는 사회적 감시기능의 활성화가 요구 된다"면서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판매하거나 구입할 때는 반드시 적법하게 제조 유통되는 것을 구입하고 제품 표시사항이 올바른지도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북구 보건소 식품안전추진단 (☎920-2811, 920-281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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