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가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공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22일, 25일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며 "30만장이 사전 판매됐고 각종 판매 순위와 인기도 조사에서 상위에 랭크돼 있다는 점에서 상용화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온의 패키지 판매가격은 49.99달러이며 사전 판매된 패키지 제품에 대해서 약 25달러가 상용화 시기에 실적에 바로 반영될 것"이라며 "올 3분기부터 일본, 대만, 북미, 유럽의 해외 신규 로열티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아이온은 이미 중국 시장에서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일본과 대만에서도 성공적인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올 3분기부터 해외 로열티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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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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