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박신혜";$txt="";$size="255,340,0";$no="20090911180117335857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아침 저녁으로 부는 찬바람, 큰 일교차에 건조한 기후로 트러블이 생기기 가장 좋은 시기다.
환절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피부 관리법을 알아본다.
◆ 부드러운 클렌저로 피부 자극 =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피부가 민감해진다. 낮에는 덥고 습한데 반해 밤에는 차갑고 건조해 피부의 방어력은 떨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최대한 부드럽게 노폐물만 제거하는 클렌징이 필요하다.
이 때 피부 타입별로 적절한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성 피부라면 보습효과의 클렌징을, 지성피부라면 수분감이 있는 오일 프리 젤 타입의 제품이나 워터 타입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복합성 피부의 경우 크림이나 폼 타입의 제품을 선택해 유분이 많은 T존을 중심으로 클렌징한다.
◆ 보습 방해하는 각질은 미리 제거 = 환절기에는 낮 동안 분비됐다가 제거되지 못한 피지가 모공 속에서 각질화 되기 쉽다. 이에 따라 환절기는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푸석해 보일 뿐 아니라 메이크업이 잘 먹지 않고 피부톤이 칙칙해 보이기 쉽다. 보습 제품을 발라준다해도 각질이 먼저 제거되지 않으면 피부 속에 침투하기 어렵다.
우선 따뜻한 스팀타월을 얼굴에 올려둬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다음 스크럽제나 팩 등 피부 타입에 맞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한다.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를 사용할 경우 최대한 부드럽게 마사지해야 피부에 자극이 없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는 화장 솜에 찬 우유를 충분히 적신 뒤 각질이 많은 부위에 15분 정도 올려놓으면 자극 없이 각질이 제거된다.
◆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 건조 및 잔주름 예방 =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피부 속이 급격히 건조해 질 뿐 아니라 낮은 습도로 피부 속 수분이 쉽게 달아난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속 콜라겐이 약해지고 손상돼 탄력이 급속히 저하된다. 이는 잔주름이 쉽게 생기고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콜라겐 성분이 함유돼 탄력을 부여해주는 보습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상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잠을 충분히 자는 습관도 피부 보습을 위해 좋다. 실외뿐 아니라 실내도 건조하기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높여주도록 한다.
배경진 에뛰드 마케팅팀 브랜드 매니저는 “환절기처럼 계절의 경계가 확실하지 않은 시기는 피부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며 “세안과 보습에 신경 쓰면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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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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