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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가수 이미자가 서울 앵콜 공연을 통해 또 한번 팬들과 교감한다.
이미자는 오는 10월 3-4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미자 50주년 기념 대공연 인 서울 앵콜'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이미 지난 4월 서울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난 이미자는 앵콜을 요청하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서울에서 감동을 재연하고자 한다.
이미자는 그 동안 서울 이외에도 6개 지역을 돌면서 공연을 개최했고, 지난 9월에는 오사카와 도쿄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쳐 팬들의 박수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
이미자는 '동백아가씨''섬마을 선생님''기러기 아빠'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데뷔 5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공연의 사회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맡았고, 주현미가 특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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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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