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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대어' 김하늘, 예당 떠나서 제이원 플러스와 전속계약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FA시장에 나온 김하늘이 예당을 떠나, 결국 제이원 플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원 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원 플러스는 김하늘과 수년간 호흡을 맞춘 매니저 김효진씨가 설립한 회사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표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제이원 플러스의 김효진 대표는 "김하늘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사업부와 뉴미디어 부서를 마련, 글로벌화 시키기 위해 앞서 나가겠다"며 "글로벌 트렌트세터 배우로 도약하고자 하는 김하늘의 비전이 제이원 플러스의 기업의 생각과 일치해 손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늘이 최근 뉴욕에서 인기 있는 미국드라마 '가십걸'의 스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패션지 보그의 화보 촬영을 한 것도 이런 비전의 일환인 셈이다. 디자이너 토리 버치의 초청으로 이뤄진 촬영에서 한국의 최고의 패셔니스타 김하늘은 최근 미국서 최고의 패션 리더로 각광받고 있는 라이블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색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클리오 F/W 촬영을 통해 올 가을 유행 컬러를 재해석한 '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했다. 럭셔리 카키, 미스터리 바이올렛, 시크 블랙 등 자칫 강해 보일 수 있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김하늘만의 여성스럽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번 전속계약 체결로 김하늘은 약속을 지키는 의리 역시 과시했다.


김대표는 지난해 ‘온에어’로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극중 장기준보다 더 멋진 소속사 식구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언급한 매니저다.


김 대표는 "김하늘은 앞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녀가 가진 배우로써의 잠재력을 세계를 향한 글로벌 컨텐츠로 재탄생하는 과정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을 향해 성장해 가는 배우 김하늘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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