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BOE는 또 이번 회의에서 1750억파운드의 국채매입 프로그램도 유지하기로 했다.
런던 소재 도이체방크의 조지 버클리 이코노미스트는 이에대해 "BOE는 이미 많은 조치들을 취했다"며 "양적완화정책이 효과를 보이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을 비롯한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영국은 지난 3월 이후 역사상 최저 금리인 0.5%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중앙은행은 1%,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0~0.25%의 역대 최저 금리를 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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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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