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동양생명 상장 기대감에 강세다.
10일 오전 10시49분 현재 동양종금증권은 전날보다 700원94.71%) 오른 1만555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도 126만주를 넘어 전날 99만여주를 훌쩍 넘어섰다.
증권가에서는 다음주 상장 기자간담회를 여는 동양생명 상장과 관련, 동양종금증권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동양생명은 동양파이낸셜이 지분 30.55%, 동양캐피탈이 19.3%, 동양종금증권이 14.7%를 보유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동양생명의 지분 14.7%를 보유하고 있고, 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의 동양생명 지분율은 30%가 넘는다. 동양종금증권이 동양파이낸셜의 지분 95.9%를 보유하고 있어 동양종금증권은 사실상 45% 이상의 동양생명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지분관계를 감안한 동양종금증권의 동양생명 보유지분 가치는 약 7500억원까지도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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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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