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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봉태규가 베트남과 중국의 국경지대에 있는 랑손이라는 산악지대에서 어린이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돌아왔다.
봉태규는 지난달 초 tvN 월드스페셜 'LOVE'와 함께 베트남의 낙후지역에 5박6일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그는 더운 여름 날씨에도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마을의 어르신들과도 어린이들의 도서관을 마련하기 위해 뜻 깊은 일에 동참했다.
허름한 건물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칠판과 책상 등을 채운 봉태규는 어린이들과 함께 힘을 모아 페인트칠을 다시 하는 등 도서관을 꾸미는 데에 앞장섰다. 또 도서관 벽에는 봉태규가 직접 활짝 웃는 소년의 모습을 그려 넣는 등 무더운 날씨도 잊고 아이들을 위해 혼신을 다했다.
특히 마을에 있는 불우한 소년의 이야기를 미리 전해들은 그는 의사가 꿈인 소년을 위해 의사가운과 청진기를 미리 구해 선물로 전달하는 등 희망의 전도사가 됐다.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호탕한 인간미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린 그의 소탈하면서도 꾸밈없는 모습에 스태프들과 현지인들 모두 편안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아시안 브릿지의 한 관계자는 "봉태규씨가 힘들고 어려운 일정 가운데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과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모든 팀원들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봉태규의 아름다운 베트남 봉사활동은 오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편 봉태규는 최근 황정민에 이어 연극 '웃음의 대학'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10월 2일 첫 공연을 앞두고 그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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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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