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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QM5, 국내 완성차중 품질 '1위'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티제)의 SM3와 QM5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09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에서 준중형차 부문과 SUV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


'2009년 한국사용품질지수'는 지난 3월에서 6월까지 4개월간 총 232개 기업의 69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약 4만6400명의 소비자 및 패널 등을 대상으로 성능·적합성·신뢰성·서비스·이미지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해 집계했다.


그 중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준중형차 부문에서는 SM3가, 그리고 지난해 조사가 시작된 SUV 부문에서는 2년 연속으로 QM5가 국내 완성업체 중 제품 품질 및 제공 서비스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는 품질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결과는 끊임없는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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