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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예비 사회적기업 지원..업체당 2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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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 대표 스테판 리히티)는 10일 서울 마포소재 '함께일하는재단'에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예비 사회적기업과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 사회적기업은 ▲착한 여행 ▲공부의 신 ▲하자센터 등 모두 3곳.

이들 기업은 앞으로 1년동안 수익성 및 자립도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개발비, 시설 투자비, 전문성 향상을 위한 종사자 교육훈련비 등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착한 여행'은 현지의 경제, 사회, 문화, 환경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여행을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는 여행사이며, '공부의 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 중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생, 특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하고 있는 조직이다.


'하자센터'는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서 공공적 창의력을 지닌 인재 양성, 청년세대의 평생학습 및 창업지원사업 실시,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규택 BAT코리아 부사장은 "아직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며 "사회 취약 계층인 예비사회적기업에 경제적인 도움과 전문가의 컨설팅을 적극 지원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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