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우려 반영
LG전자가 8%에 육박하는 약세를 보이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지수가 급락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9일 LG전자는 전일대비 1만1500원(-7.95%) 급락한 13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0월24일(-14.94%) 이후 최대의 하락폭이다.
한편 이날 크레디리요네(CLSA) 증권은 LG전자의 4분기 마진 하락에 대한 우려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하향조정하기도 했다.
지난 7일에는 노무라 증권이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7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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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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