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연말까지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서울대미술관(MoA) 문화전시작품해설사 양성과정 등 개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에 소재한 서울대학교와
협력, 운영하는 까닭에 잘 갖춰진 시설과 훌륭한 강사로 인해 인기가 높다.
몇몇 유명 강좌는 관악구 주민 뿐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참가를 문의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다음 학기 강좌를 듣기위해 대기자로 등록하는 일도 벌어진다.
올 가을에는 역사와 미술관련 2개 강좌 열려 지역주민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과 미술관에서 각각 운영을 맡았다.
특히 이번 3개 강좌는 서울시 평생교육지원 인센티브사업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액 서울시 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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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첫 강의를 시작하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는 그동안 낯설었던 조선시대 여성들의 삶을 조명해 본다.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해 온 전문가의 눈을 통해 여성들의 역사를 현대라는 공간 위에 재구성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전화 ☎ 02-880-5468
‘MoA 문화전시작품해설사 양성과정’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심도 있고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하는 고급강좌이다.
세계 근현대미술의 이해, 전시기획, 전시작품해설사 역할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의는 서울대학교 미술관 2층 강의실에서 9월 9일부터 3개월간 매주 수요일 14시에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문의전화 ☎ 02-880-9509
‘MoA 문화공동체과정’은 동양화 서양화 조각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미술분야를 소개하는 교양강좌다.
미술작품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전화 ☎ 02-880-9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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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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