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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음악 거장들 구로 찾다!

이탈리아 아트록 신화 뉴트롤스-프랑스 크로스오버의 전설 클로드 볼링 ,각각 11일 , 18일 오후 8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내한공연 펼쳐

가을 문턱에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구로를 찾아 아름다운 선율을 뽐낸다.


첫 무대는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의 정수 뉴트롤스의 내한공연이다.

지난 2007년 첫 내한공연에서 이틀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뉴트롤스는 11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뉴트롤스의 초기음악을 어쿠스틱으로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어쿠스틱 공연은 이탈리아 본국에서만 간간히 기획됐던 것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팬들이 좋아하는 뉴트롤스의 초창기곡 외에도 지난 1999년 사망한 이탈리아의 국민가수 파브리지오 데 안드레(Fabrizio De Andre)의 대표곡을 연주하는 일 소우나토레 조네스(Il Sounatore Jones) 세션을 추가했다.

이번 어쿠스틱 공연에서는 뉴트롤스의 원년 멤버이자 리더인 비토리오 데 스칼지와 기타리스트 안드레아 마따로네가 함께한다.


또 라떼 에 밀레의 리더이자 지휘자인 올리비에로 라카니냐, 이탈리아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리까르도 마누엘 베르또로도 협연한다.


18일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편곡자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재즈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 아티스트 클로드 볼링과 그의 7인조 밴드가 역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80세 나이도 잊은 듯한 클로드 볼링은 이번 공연에서 크로스오버 차트에 11년 동안이나 랭크됐던 ‘플룻과 재즈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Suite for Flute & Jazz Piano Trio)’ 앨범에 수록된 '바로크 앤 블루(Baroque & Blue)', '센티멘탈레(Sentimentale)' 등 대표곡들과 함께 다양한 재즈 스탠더드 곡들을 선사한다.

2005 2007 2008년에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플룻티스트 오신정 인제대 음악학과 교수와 협연한다.


클로드 볼링은 재즈와 클래식의 결합으로 크로스오버의 문을 연 거장이다.


프랑스의 그래미상인 ‘그랑프리 디스크’를 여섯 차례 수상했고 미국의 그래미상에도 여러 번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100편이 넘는 TV와 영화음악도 만들어 ‘볼사리노’, ‘어웨이크닝’ 등의 대표작을 남겼다.


문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2029-1700~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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