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 줄 터"
$pos="L";$title="정몽준, 계파 벽 넘지 못한 아쉬운 패배";$txt="";$size="197,233,0";$no="20080703180948650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8일 "많은 것을 하기보다는 한 가지라도 제대로 이뤄내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가진 대표 취임 연설을 통해 "엄숙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개헌논의, 행정체제 개편과 선거제도 개선 등 하나 하나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임에 틀림없다"며 이와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이라면 국민들의 끊임없는 변화와 쇄신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며 "특정 정당, 특정 정치인의 유불리를 떠나 국가의 100년 대계를 위한 정치 개혁에 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변화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 며 "우리 시대는 서민과 약자에 대한 보호를 요구하고 있고, 야당과 소통하는 마음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민주주의는 완벽한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여 보다 나은 것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 믿고 있다" 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화학적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원 민주주의의 정수가 한나라당내에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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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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