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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올림픽홀, 클럽분위기로 바꾸겠다"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에픽하이가 자신의 공연을 클럽 분위기로 바꾸겠다며 호언장담했다.


에픽하이는 오는 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EPIK HIGH [e] PARADE 2009’공연에서 클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공연장을 확 바꾸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픽하이 측은 "젊은 세대들이 한번쯤은 가봤을 법한 혹은 가보고 싶어하는 분위기의 클럽스타일을 연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에픽하이의 공연을 제작하는 무붕측은 "이번 콘서트는 기존 콘서트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면서 "DJ밴드와의 협연 외에 화려하게 구성된 무대 역시 공연의 큰 볼거리다. 무대 곳곳에 설치된 LED 영상은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와의 절묘한 조합으로 공연 내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에픽하이는 정규 6집 앨범에 대한 말을 최대한 아껴왔던 이유에 대해 "6집 음반을 통해 음악적 변화를 팬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기 위함"이었다고 피력했다. 에픽하이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6집 음반에 수록될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에픽하이는 이번 ‘EPIK HIGH [e] PARADE 2009’ 콘서트에서 국내 최고 일렉트로닉 밴드 플래닛 쉬버와 에픽하이의 멤버 ‘DJ투컷’이 ‘4DJ’ 콘셉트로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고, 에픽하이의 신곡 및 역대 히트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픽하이는 "올림픽 홀을 거대한 클럽에 온 것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만들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들은 "이번 6집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는 에픽하이의 음악적 변화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귀뜀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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