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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DDI 신규 수주로 성장 동력 확보..'매수'<현대證>

현대증권은 8일 네패스가 디스플레이구동칩(DDI)의 신규 수주 활성화로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을 제시했다.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DDI 후공정 물량 신규 수주로 내년 매출 성장 효과는 15% 이상이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을 점쳤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주 고객사인 삼성과 LG의 휴대폰 시장점유율(M/S)이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다"며 "특히 터치 패널폰 확산에 따라 휴대폰 DDI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액정표시장치(LCD) 생산과 관련 업황 회복·경쟁사 철수 등의 영향으로 소니·삼성 등의 고객사내 M/S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LCD 패널 출하량 증가로 향후 80% 이상의 가동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패스가 과점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현상액과 컬러현상액 부문은 향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액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2·4분기 삼성 S-LCD 8세대 2라인, LG디스플레이 8세대 양산으로 올해 전자재료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26% 성장이 전망 된다"며 "LG디스플레이 8세대 라인 증설 확정으로 내년에도 매출은 전년대비 24%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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