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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서치 종합]1


키움증권은 17일 네패스에 대해 가동률 상승이 일시적 요인이 아니라 구조적 요인이며 이러한 추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사업부의 가동률 상승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이 1분기 8.9%, 2분기 12.3%로 상승했고 3분기에는 14%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산업은 재료비 등 변동비의 비중이 낮고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비중이 높아 가동률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수익성 레버리지가 극대화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사업부의 가동률 상승은 전방산업인 LCD 업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과 해외 경쟁업체들의 사업철수, 고객다변화 등이 원인"이라며 "이러한 요인들은 일회성이 아니라 산업의 구조변화에 따른 것으로 이 회사 영업환경에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네패스가 3분기에 2분기보다 각각 8.3%, 22.9% 증가한 매출액 621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사상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전망이라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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