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7일 국토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 시범 2차 사업에서 삼성SDS, 솔리데오, 씨엔아이에스, 올포랜드 등이 참여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시민생활에 유용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인허가 사전확인 서비스'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규제 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장설립과 인허가 판단에 3~4주 이상 걸리던 시간이 단 한번의 인터넷 클릭으로 해결된다.
또 안전분야에도 접목시켜 범죄발생지역, 교통사고다발지역 등 도보 안전지도를 구축하여 '안전한 통학로설계'도 제공한다.
행안부는 앞으로 산학연 공간정보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간정보활용 전문가 협의체'(가칭)를 통해 공간정보분야의 활용정책 발굴을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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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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