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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 위한 특강

12일 아기의 아전한 분만을 이한 고위험 임신 예방 교실 마련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토요 건강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위험 임산부’ 특강을 마련한다.


고위험 임신이란 임신 또는 기존의 질병으로 인해 모체나 태아가 심각한 위험에 빠지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삶의 질을 추구하는 현대적인 풍조로 고령임신이 늘어나면서 최근 대단히 위급하고 긴급한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임산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이필량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해 임신성 당뇨 고혈압 임신 중독증 비만 예방관리 생활습관 지침 등 고위험 임신 예방 과 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최근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하기 위해 강의실 입구에 젤타입의 손소독기 설치하고 임산부를 위한 신종인플루엔자 강좌도 실시한다.


과거 다른 형의 인플루엔자 유행 시 임산부들이 인플루엔자 감염에 의한 합병증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체온 상승에 따른 태아기형이나 조산같은 합병증 발생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평소 재채기를 할 때 휴지·옷소매로 코와 입을 가리고, 외출 후엔 비누와 온수로 손을 자주 씻어야한다.


만약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임산부 등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는 방문하지 말고, 129나 1339에 문의, 시·도별로 지정된 격리병원의 발열센터에서 별도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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