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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지난 6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 10주년 특집이 3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시청률 29.8%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약 두 시간에 걸쳐 방송된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김미화, 강부자, 신동엽, 유재석을 비롯해 노홍철, 소녀시대 등 인기 스타들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과 정형돈은 '고음불가'에 도전했으며 소녀시대 윤아와 김미화, 강부자는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를 선보였다.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는 그동안 '개그콘서트'를 통해 사랑받은 '복학생' 등의 캐릭터가 총출동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뉴스데스크'와 '보석비빔밥'은 각각 8.1%, 5.7%를, SBS '천만번 사랑해'와 '스타일'은 각각 12.1%와 1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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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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