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은 '신종플루 안전, 클린 과천과학관' 캠페인을 오는 8일부터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신종플루 안전, 클린 과천과학관' 캠페인은 관람객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전시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방역하고자 기획됐다"며 "여기에는 신종플루 예방 홍보물 배포, 동영상 상영 및 손 씻기 교육 실시 등 관람객에 대한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열 감지장비·공간살균기 등과 같은 다양한 신종플루 예방장비의 도입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관 측에 따르면 일단 입구에 들어서면 첨단 적외선 열 감지기가 관람객의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해 감염이 의심되는 체온을 감지하면 경보음이 발생한다. 또 주요 전시관에 설치된 저온스팀공간살균기가 넓은 구역의 다양한 전시품을 일정시간마다 살균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을 돕는다.
과학관 관계자는 "알콜 성분이 함유된 손 소독제를 전시관과 화장실 곳곳에 비치하고, 주요 전시관 입구에 대형 손 소독기를 설치했으며 관람객들이 빠져나간 이후에는 다음날 방문 관람객을 위해 정기 소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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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대응센터'와 과천보건소, 안양샘병원, 한림대병원 등 신종플루 거점병원으로의 긴급이송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과학관의 한 관계자는 "과천과학관은 관람객들의 걱정을 일소하기 위해 신종플루에 대한 최신의 대응방안을 모두 적용하고 있다"며 "과천과학관의 체험형 첨단 전시물 관람과 더불어 신종플루에 대응하는 최신 장비 운영 현황을 검토하기 위해 기관 관계자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과 최신 신종플루 대응 장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tori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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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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