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과 부여를 잇는 국도 40호선이 2017년까지 왕복 4차로로 확장된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최근 왕복 2차로인 국도 40호선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부여군 구룡면 태양리 구간(길이 20㎞)을 2017년까지 1856억원을 들여 왕복 4차로로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또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보령시 남포면 옥서리를 잇는 성주우회도로(길이 5㎞)도 같은 기간 164억원을 들여 왕복 2차로에서 4차로 늘어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들 도로가 확장되면 지난 5월 개통된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 서부여나들목과 서해안고속도로 대천나들목을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관광교통망이 구축되면서 백제문화권과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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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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