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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재주있는 이야기꾼' 키운다

한콘진, 스토리텔링 워크숍 9일 개최

“한강에 괴물이 존재한다면?”, “해운대에 쓰나미가 닥친다면?”
이런 엉뚱한 상상력에서 출발해 탄탄한 스토리로 10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우리 영화 ‘괴물’과 ‘해운대’는 오리지널 시나리오 자체가 탄탄해 충무로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2009’의 컨퍼런스 가운데 하나로 ‘스토리텔링 워크숍’을 9일 오후 개최한다.

이번 ‘스토리텔링 워크숍’ 연사는 동양철학적인 스토리를 담은 '아바타 : 아앙의 전설'로 미국 애니메이션 업계의 스타로 떠오른 브라이언 코니에츠코 총괄프로듀서와 오승현 감독이다.


워크숍 주제는 애니메이션 '아바타 : 아앙의 전설' 스토리텔링 성공사례와 좋은 스토리텔링을 위한 스토리보드와 레이아웃의 이해이다. 특히 패널토론을 통해 국내 스토리텔링의 가능성과 북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협소한 국내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글로벌마켓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콘텐츠 제작자와 스토리텔러들에게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텔링 워크숍’ 참가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2009’ 홈페이지(http://www.iccon.kr)에서 가능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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