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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을 아는 잇걸(It girl)이 반한 ‘미니 디저트’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젊은 여성을 칭하는 신조어, ‘잇걸(It girl)’. 이들은 트렌드에 민감할 뿐 아니라 때론 유행을 앞선 신감각으로 또래 문화를 선도한다.


‘잇걸’을 필두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미니(Mini) 사이즈 디저트가 인기다. 양보다는 질을 중시하고, 물질이 아닌 감성을 소비하는 2030 여성들은 작고 앙증맞은 미니 디저트에 감동한다. 맛은 기본이고 멋진 디자인으로 입과 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미니 디저트’의 강점.

업계는 소비 주도층으로 자리잡은 젊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미니 디저트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카페31, ‘아이스크림 무스 디저트’

배스킨라빈스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디저트 카페, ‘카페31’은 고급 ‘아이스크림 무스 디저트’ 5종을 새로 선보였다.


‘아이스크림 무스 디저트’는 앞서가는 배스킨라빈스의 기술력이 완성해낸 차별화된 신제품이다. 무스와 아이스크림의 이색 조화가 돋보이며, 체리, 초콜렛, 피스타치오, 요거트, 바닐라 등 아이스크림 선호도와 디자인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쁘띠체리’, ‘체리코코’, ‘초코로맨틱’, ‘요거트러브’, ‘퍼지바닐리아’ 등 다섯가지 종류로 준비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쁘띠체리’는 달콤한 체리 아이스크림과 진한 레이어 치즈 무스가 조화된 아이스크림으로, 평소 예쁜 아이템에 열광하는 여성이라면 한 눈에 반할만한 제품이다.


가격은 모두 5500원.


◆뚜레쥬르, ‘떠먹는 미니 케익’ 2종


뚜레쥬르가 지난 6월에 출시한 ‘떠먹는 미니 케익’은 '떠먹는 미니 요거케익'과 '떠먹는 미니 후르츠케익' 등 두가지 종류다.


'떠먹는 미니 요거케익'은 상큼한 요거와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잼이 만나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특징이다.


'떠먹는 미니 후르츠케익'은 케익으로 변신한 팥빙수를 만날 수 있는 제품. 시원한 생크림에 팥과 떡을 올리고 상큼한 후르츠 칵테일을 담아 깔끔하고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가격은 각각 3500원.


◆할리스커피, 아이스크림 와플 ‘젤라또 와플’


할리스커피의 신제품 ‘젤라또 와플’은 정통 벨기에식 리에주 와플에 이탈리안 젤라또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초코와 바닐라 젤라또 중 하나를 선택해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레드커런트 등의 베리류나 바나나, 호두, 피칸넛, 메이플시럽을 토핑으로 곁들일 수 있다.


두 종류 모두 가격은 4500원. 이 제품은 테이크아웃 고객을 배려해 한 손으로 들고 먹기 편리하게 손바닥 크기의 와플 쟁반과 함께 제공된다.


또한 한남동에 위치한 ‘린스 컵케이크’는 레몬, 스트로베리, 바닐라, 초콜렛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컵케이크로 큰 호응을 얻어 최근에는 백화점에도 입점한 상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디저트 시장이 확대되면서 프리미엄급 디저트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아이스크림 무스 디저트’와 같이 맛과 멋을 모두 살린 감각적인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프리미엄 디저트 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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