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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베네스트 이모저모] 김경태 "괴물 샷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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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베네스트 이모저모] 김경태 "괴물 샷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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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경태(23ㆍ신한은행ㆍ사진)가 삼성베네스트오픈 첫날 공동 8위에 올라 모처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는데.


김경태는 3일 경기도 가평 가평베네스트골프장에서 끝난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김경태는 특히 드라이브 샷 평균 비거리가 290야드까지 육박하면서 예전과 다른 장타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김경태는 이를 토대로 4개의 파5홀 가운데 7번홀(552야드)과 18번홀(597야드)에서 2온에 성공하며 가볍게 버디를 솎아냈다.


김경태는 2006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를 제패해 '프로킬러'의 계보를 이었고, 12월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해 한국골프의 '차세대 기대주'로 지목됐던 선수. 실제 이듬해인 2007년 프로 데뷔와 함께 사상초유의 '개막 2연승'을 일궈내 '괴물'이란 애칭까지 얻으며 곧바로 KPGA무대를 평정했다.

김경태는 그러나 2007년 겨울 궁극적인 목표인 미국 무대 진출을 위해 비거리 증대를 위한 스윙 교정에 나섰다가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무리한 스윙교정으로 오히려 샷만 망가졌다"는 평까지 들었다. 김경태의 '부활 샷'이 완벽한 샷 감각 회복인지 일시적인 선전인지를 지켜보는 것도 새로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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