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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금리 하락.. 강세장 반영

CRS도 하락, 오퍼 비드 팽팽 커브 살짝 눌려

IRS 금리가 채권시장 강세장을 반영하며 하락하고 있다. 특히 10~20년물 거래에서는 구조화채권 발행후 헤지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분석이다. CRS도 해외주식시장 조정, 크레딧 스프레드 와이드닝과 맞물려 오퍼가 많은 상태다. 다만 비드도 탄탄해 커브가 살짝 눌리는 정도다.


3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4~5bp가량 하락중이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5bp 떨어진 3.29%를 기록중이고 3년물도 전일비 4bp 내린 4.10%를 나타내고 있다. IRS 5년물도 어제보다 5bp 하락한 4.29%로 거래중이다.

CRS는 1년과 5년 이상 구간에서 10bp이상 하락세다. CRS 1년물이 전일대비 10bp 내린 1.15%를 기록중이고 3년물도 전일대비 7bp 떨어진 2.85%를 기록중이다. 5년물 또한 어제보다 12bp 급락한 3.30%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일제히 벌어지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210bp에서 -214bp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3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122bp에서 -125bp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92bp에서 -99bp를 기록중이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CRS에 오퍼가 많다. 해외시장의 주식조정, 크레딧 스프레드 와이드닝 등과 관련이 있어보인다. 또 선물환 헤지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다만 비드도 탄탄해 커브가 살짝 눌리는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IRS는 채권 강세장을 반영하고 있는 느낌이다. 특히 10~20년물 등 긴 구간 거래의 경우 이자율옵션마켓에서도 불 오퍼가 많은 걸로 봐서 구조화채권 발행 후 헤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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