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슈프리마의 지문 라이브스캐너";$size="499,332,0";$no="200909021401372311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최근 인도 주민등록 사업에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슈프리마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자주민증(NID: National ID)'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 해안지역 13개 주에 거주하는 1200만 명을 대상으로 지문정보를 포함한 주민등록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자주민증 발급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에 1차로 지문 라이브스캐너 265대를 공급했으며, 성공적인 사업수행 시 연내에 추가 공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시범사업은 인도 해안지역을 시작으로 인도 전역에 확대될 예정이므로 약 1만대 이상의 지문 라이브스캐너가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FBI 최상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슈프리마의 지문 라이브스캐너 제품 'RealScan-D'는 이번 인도 공급을 통해 다시 한번 경쟁력을 검증받게 됐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도 법무부, 경찰청에 공급됐으며, 해외의 경우 슬로베니아 경찰청, 멕시코 육군에 공급된 바 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올해 본격적으로 진출한 해외 공공부문에서 지난번 멕시코 육군 공급에 이번 수주를 따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전자주민증, 선거, 운전면허증 등 신원확인을 위한 해외 공공부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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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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