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의해 조직위-코레일, '디지털우주' 주제 천체사진 순회전
$pos="L";$title="";$txt="";$size="214,218,0";$no="20090902115414548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전국 KTX 역에서 천체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는 코레일과 함께 3일부터 12월 말까지 전국 주요 KTX 역에서 ‘디지털 우주’(The Digital Universe)를 주제로 한 천체사진 순회전을 연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선 태양계는 물론, 별의 일생과 은하의 세계를 망라하는 작품 24점을 볼 수 있다. 이들 사진 가운덴 해가 1년 동안 움직인 궤적을 한 화면에 담은 작품 ‘아날레마’와 혜성 꼬리가 떨어져 나가는 장면을 포착한 작품이 눈길을 끈다.
또 ▲‘별 공장’이라 불리는 M42 성운 ▲수십만 개 별들로 이뤄진 구상성단 ▲‘별의 무덤’ 초신성잔해 뿐 아니라 우리은하의 중력에 이끌려 위성이 된 소마젤란은하(Small Magellanic Cloud), 가스가 폭발적으로 분출하는 M82 은하 등 다채로운 사진들도 전시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천체사진 작가 9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3일부터 한 달간 서울역 전시를 시작으로 10월 초 광명역. 10월 말 대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11월 초엔 동대구역, 11월 말 광주역에서 각각 보름간 펼쳐진다. 마지막 12월엔 부산역으로 자리를 옮긴다.
황인준 전시회 책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문학과 자연과학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사진 속에 담긴 과학적 진실에 눈을 뜨게 될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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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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