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시장 규모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가 강세다.
2일 오전 11시39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1500원(1.53%) 오른 9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반도체(2.42%), 금호전기(11.45%), 와이즈파워(5.90%), 오디텍(12.75%), 루미마이크로(9.03%)도 급등세다.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IT 코리아 5대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LED장비 국산화율을 10%에서 5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날 밝혔다. 그밖에 IT융합, IT장비, 방송통신 서비스 분야 등 중소기업지원에 민관 합동으로 5년간 총 190조원이 투자된다.
이날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LED관련주의 주가 상승세가 놀랍다"며 "예상보다 빠른 금융위기 회복 과정과 LED TV의 성공적 출시, 노트북용 LED의 본격 적 채용으로인한 LED공급 부족 현상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LED시장의 성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LED관련주들은 단기 급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