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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주가 10만원 시대 연다<대신證>

대신증권은 2일 10만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전기의 전날 마감가는 9만8000원으로 장중 한때 9만92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주가의 역사적 신고가 갱신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IT 시장에서 가장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LED 부문에서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기술, 가격)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 Multi Layer Ceramic Capacitor)의 고마진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LED, MLCC 등 전부문의 경쟁력 확보와 원가개선의 노력으로 올해 하반기 및 2010년 영업이익(연결)이 창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는 점▲삼성전자가 LE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LED 매출도 고공행진을 시현할 것이라는 점 ▲MLCC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로 관련부품을 생산하는 삼성전기가 수혜를 입고 있다는 점 등이 투자포인트로 꼽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연결기준으로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대비 25.8% 증가한 1조5005억원, 205% 늘어난 1886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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