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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세계양궁대회 전야제 참석

승진 이후 첫 공식활동,,오후 개막선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승진 이후 공식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열린 '2009 울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대회 개최지인 울산 남구청은 정 부회장을 비롯해 우거 에드너 세계양궁연맹회장, 톰 딜렌 세계양궁연맹사무총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정 부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과 아시아양궁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도 겸하고 있다.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85년 제33회 서울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이후 24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이며, 한국 양궁이 79년 베를린대회에서 처음 출전한 이후 30주년을 맞이하며 개최하는 만큼 의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정 부회장의 양궁사랑은 이번 대회 개최 준비과정에서도 재차 확인됐다. 지난 85년 부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에 이어 97년부터 협회장 직을 수행하면서 대표팀 훈련스케줄, 장비 제공 등 물심양면 적극 지원해왔다.


올해 대회에 앞서 신종플루 비상이 걸린 가운데 매일 울산 대회 조직위에 매일 전화를 걸어 특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 개회식에 참석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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