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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포미닛' 닮은 펑키스타일 MP3 출시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신 사운드 기술,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춘 워크맨 E 시리즈의 최신모델 'NWZ-E440'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톡톡 튀는 컬러와 펑키의 자유분방함으로 최근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캔디 펑키 스타일을 추구, 개성 있는 색상과 슬림하고 간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다. 소니는 이에 따라 제품의 별명을 '워크맨 펑키'로 지었다.

또한 소니는 펑키 컨셉과 잘 어울리는 광고 모델로 5인조 여성그룹 '포미닛'을 정했다.

워크맨 E 시리즈는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레드, 핫핑크, 바이올렛, 블랙, 네 가지의 컬러가 상단의 블랙컬러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또 세 개의 버튼이 한 데 모여 있는 '쓰리 서클(Three Circle)'의 디자인은 마치 캐릭터와 같은 모습을 나타낸다.


특히 워크맨 E 시리즈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날카롭게 사선으로 뻗은 상·하단의 라인은 NWZ-E440의 슬림하고 간결한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옆 라인에는 볼륨 컨트롤과 홀드(Hold) 버튼, 하단에는 USB 연결포트, 이어폰 단자, 스트랩 고리만 남겨 손에 걸리는 느낌 없이 매끄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2시간 완벽하게 충전하면 30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배터리 소모가 많은 동영상 역시 6시간까지 연속 재생 할 수 있다. 또한 3분 충전으로 90분의 플레이가 가능한 '퀵 차지 기술(Quick Charge Technology)'로 외출 전 짧은 시간의 충전으로 편리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MP3, WMA, AAC-LC, Linear PCM 등의 음악파일과 MP4, H.264/AVC, WMV9 등 동영상파일의 재생이 가능한 워크맨 E 시리즈는 5.08cm(2.0인치)의 크기에 어디서나 이상적인 밝기와 명암비를 만들어 내는 화이트 LED 백라이트, 동급대비 뛰어난 해상도의 QVGA(320×240) LCD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다.


이외에도 워크맨 E 시리즈는 30개국 채널 수신이 가능한 FM 라디오 수신과 녹음, 음성녹음(Voice Recording) 기능을 지원한다.


소니는 업그레이드된 E 시리즈에 ‘클리어 스테레오(Clear Stereo)’기술과 ‘클리어 베이스(Clear Bass)’ 기술 등 소니 고유의 ‘클리어 오디오 기술 (Clear Audio Technology)’을 적용해 정교한 고음과 깊고 풍부하고 부드러운 저음을 구현해 냈다.


워크맨 E 시리즈의 가격은 NWZ-E443(4GB) 11만 9천원, NWZ-E444(8GB) 14만 9천원으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워크맨 E 시리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타일 홈페이지 (www.sonysty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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