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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 vs반발성 매수세

대형주 상승폭 둔화..외국인 매도세도 이틀째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의 상승세를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따른 부담과 함께 장 초반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던 시가총액 상위주의 상승폭이 축소된 탓이다.
다만 여전히 강한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반발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꾸준히 상승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01포인트(-0.19%) 내린 1588.8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0억원, 11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264억원 매수세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1900계약 가량을 사들이며 베이시스 개선에 주력,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하지만 매수 규모는 150억원 가량으로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장 초반 대부분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폭을 줄였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000원(0.39%) 오른 7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1.89%)와 KB금융(1.55%), 현대중공업(0.52%) 등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다만 포스코(-0.54%)를 비롯해 LG전자(-0.35%), 한국전력(-0.32%) 등은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코스피와 연동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0포인트(-0.19%) 내린 513.7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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