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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부모, 美결혼식 참석 후 먼저 귀국…이영애는 이번 주말?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지난달 재미교표 정모씨와 극비리에 결혼한 이영애의 부모가 먼저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영애의 부모는 지난달 24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치른 지 사흘 만인 28일 귀국해 서울 광진구 구의동 자택에서 머물고 있다.

이영애의 부모는 현재 최대한 출입을 자제한 채 언론과 접촉을 끊은 채 칩거 중이다. 이들은 경비실에도 언론 취재를 포함한 외부 방문을 막아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 담당 매니저 역시 이영애의 부모와 함께 귀국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영애의 갑작스런 결혼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이영애의 귀국 일정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발표에 따르면 이영애는 결혼 후 미국에서 지낼 것으로 알려졌으나 1일부터 시작되는 한양대 대학원 연극영화과 박사과정 수업을 어떻게 병행할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일 한양대 대학원 측에 따르면 이영애는 박사과정 수업이 열리는 2학기 첫 주 수업에 불참할 전망이다.


대학원 관계자는 "이영애가 개강 첫 주 수업은 참석하지 못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학기 등록 절차는 마쳤다. 2일부터 4일까지 휴학신청 기간이고 4일부터 7일까지 수강신청 정정기간이다. 이를 미뤄볼 때 다음주에나 수업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영애의 은사인 최형인 한양대 연극영화과 교수는 "이영애가 결혼 전 9월 첫째 주 수업은 빠지게 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하고 둘째 주부터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학업을 예정대로 진행할 경우 이영애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를 기해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편 정모씨도 동행할지 팬들의 관심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IT 관련 업종에 종사 중인 재미교포 정모씨와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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