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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낙폭 컸다..상승 반전

전일 지주사 전환이 이슈가 되면서 10% 가까이 급락했던 현대모비스가 하루만에 상승 반전했다.


1일 오전 9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 대비 1.89%(2500원) 오른 1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6만여주, 하이투자증권 UBS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는 상황.

전일 현대모비스는 지주사 전환이 시장을 뜨겁게 하면서 9.86% 급락했다. 대규모 현금 유출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낙폭을 부추겼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주가 급락은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13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수웅 리서치센터장은 "지주회사 전환시 3조원 이상의 추가 자금 부담 우려와 계열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사의 유동성 사용, 향후 대주주가 현대모비스 지분 확대시 주식교환 비율에 대한 걱정 등이 주가 하락의 이유로 작용했다"며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첨단소재 등에서의 사업확대와 지분법이익 증가, 2차전지 및 LED 사업 개시 등을 반영해 조만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할 예정이기 때문에 주가 급락은 매수의 기회"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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