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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 골프모임 굿샷이냐 배드샷이냐

30일 군골프장서 군관계자 7~8명 모임

국방예산안 삭감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던 국방부 이상희장관과 장수만차관이 지난달 30일 수도권의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골프모임을 두고 일각에서는 장·차관사이에 감정을 털어내기 위한 ‘굿 샷’이냐 둘사이의 마지막골프가 되는 ‘배드 샷’이냐 등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장·차관은 라운드와 오찬자리에서 덕담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 번 주말 개각에 이장관이 대상에 오른다면 장차관의 거취도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골프모임에는 장수만 차관, 김종천 전 차관, 황의돈 정보본부장 등 7~8명이 참석했으며 이장관이 지난달 27일 종료된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기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편 지난달 27일 서한문제를 놓고 장·차관은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불려가 질책을 받기도 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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