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에버빌'로 잘 알려진 건설업체 현진에 대한 워크아웃 추진 서면 결의를 진행했으나 75%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해 결의안이 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현진은 이날 시중은행에서 돌아온 어음 240억원을 막지 못하고 1차 부도처리됐으며 9월1일까지 이를 막지 못할 경우 최종 부도처리된다.
올 초 건설사 신용평가에서 B등급으로 분류돼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됐던 현진은 지난 7월 자금난을 이유로 채권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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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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