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학의 라이벌 연세대와 고려대 경영대가 올 2학기부터 교차 수강이 가능한 공통 강의를 개설했다.
31일 연세대에 따르면 공통 과목명은 '경영학의 최신동향'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9~12시, 3시간 동안 강의가 이뤄진다. 강의는 연세대와 고려대 교수가 각각 7명, 6명씩 참여해 특강 형태의 1주 강의를 책임진다.
양교의 경영대 학생들은 두 대학에 공통으로 개설된 과목을 원하는 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차 강의는 지난 4월 양 대학의 경영대학장이 만나 합의한 것으로, 연세대와 고려대는 경영대학장 교차특강, 총장 교차강연 등을 진행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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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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