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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런칭 1년 성적 'GOOD'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화장품 브랜드샵 아리따움이 오는 9월 1일로 런칭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9월 1일 첫 선을 보인 아리따움은 런칭 1년만에 전국 1026개 매장을 오픈하고 370만 정회원을 돌파했다. 특히 6월에는 화장품 업종 최초로 ‘10-10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10-10클럽은 전국 1000개 이상의 매장 네트워크를 갖추고 이 중 월매출 1억원 이상 매장10개, 5000만원 이상 매장 100개 이상을 달성한 것을 의미한다.

아리따움은 지난 1930년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주 고(故) 서성환 회장의 어머니인 윤독정 여사가 ‘창성상점(昌盛商店)’을 세우며 품었던 소망을 담은 매장이다. 특히 아이오페, 한율, 라네즈, 마몽드, 해피바스, 오딧세이, 미쟝센 등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회사는 최근 아리따움 유통 채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아리따움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히트 상품 육성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지난 1월에는 10년 이상 스테디 셀러로 판매되고 있는 아이오페 레티놀을 NX라인으로 업그레이드 해 판매중이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새롭게 출시된 라네즈 화이트 라인 등 강력한 아리따움 전용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아리따움은 고정고객의 매출 비율을 70%까지 끌어 올리기도 했다.


이민전 아모레퍼시픽 시판부문 부사장은 “올 연말까지 1100여 개까지 무난히 매장 확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더욱 그 가치를 발휘하는 매장이 되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따움은 1주년을 맞아 우수 성과를 가능케 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핑크리본캠페인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아리따움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방암 자가 검진법 소개와 마사지 시 활용 가능한 샘플 파우치, 핑크리본 휴대폰 액정클리너(한정수량)가 포함된 ‘유방암 자가 검진 키트’를 제공한다. 캠페인 대상 추석 세트의 판매수익금 중 10%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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