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가수 김장훈-서경덕, 또 워싱턴포스트에 독도 광고";$txt="";$size="440,768,0";$no="200908131054367733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동해 표기 바로잡기 운동에 나서고 있는 가수 김장훈이 31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와 관련해 "생각보다 빨리 다가온 움직임이다. 앞으로 더 가열차게 힘을 내자"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연안호 선원 석방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의 어선이 동해 혹은 일본해에서(East Sea or sea of japan) 북한 영해 쪽으로 방향을 잃고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월스트리트저널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왔으나, 김장훈이 '일본해 표기는 잘못됐다'는 지면 광고를 게재한 후 변화가 생겨난 것이다.
김장훈은 이날 새벽 미니홈피에 글을 올리고 "단순히 기사하나에 표기가 바뀌었다고 어린아이처럼 호들갑을 떠는건 아니다. 생각보다 빨리 다가온 움직임에 더 가열차게 힘을 내고자 글 올린다"면서 "단순히 우리가 광고한면 냈다고해서 기사나 지도에 표기가 바뀔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무대응으로 일관하기보다는 역사적인 자료를 갖고 정확하게 알려줄때 바뀔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월스트리트 저널은 'Error'라는 문구가 삽입된 광고는 본인들의 실수를 인정하는 느낌이기때문에 광고를 내줄 수 없다고 해 'To WSJ Journalists'라는 제목으로 광고가 나갔었기에 이번 표기변경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풀이했다.
이어 "미국매체뿐만 아니라 유럽 등 전세계 매체의 기사나 지도에서 일본해라는 오류가 동해로 정정될때까지, 다케시마라는 오류가 독도로 정정될때까지 우리는 진정으로, 치열하고 꾸준히 힘을 쏟아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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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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